이제 우리만의 귀신이 나올 차례다.
일제시대의 경성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운드와 놀래키는 화면으로 말초적인 자극을 주는 영화가 아니라 내면으로 부터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공포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요.
흥행에 꼭 성공해서 나왔다하면 망하는 공포영화 장르도 부흥시켜주고
우리도 일본영화 기묘한이야기 처럼 시리즈물을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합니다.
세가지 에피소드가 나와서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라 들었는데 딱 구성도 그렇고 정말 웰메이드 공포영화를 기대합니다.
매력적인 시체와 사랑에 빠진 의사와, 귀신을 보는 소녀, 그림자가 없는 아내라니..
그러한 기담이 내려오는 안생병원,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동영상만봐도 소름끼치고,
너무 잼있을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꼭 당첨시켜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