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상에 미스테리 한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귀신이나 외계인만해도 과학으로 밝히기 힘든 부분들이죠. 특히 한국에서 이런 괴담들이 많이 떠도는 이유는 그만큼 사연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 줄 기담의 개봉은 많은 영화팬들에게는 물론 희소식입니다. 단순히 놀래키기만 하는 기존의 한국 공포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압박으로 조여 드는 심리 게임 정말 오싹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국산 영화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귀신을 보는 아이는 정말 존재 하는 것일까요? 옛말에 동물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마저 그런 능력이 있다면 참 괴로울 것입니다. 왠만한 담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영화를 끝까지 지켜 보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다른 극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