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그 감동 그대로 전해주는 작품이다.
잊을수 없는 사랑의 기억..정말 인상적이었다.
운명? 인연? 정말 있는걸까??
말로 다 할수 없는 감동을 주는 영화로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동성의 제자로 다시 환생한 그녀의 향기에 이끌리는 모습...
현실의 구속과 속박에서 벗어나 오직 그녀만을 생각 하며 사랑 한다는 점이 너무 감동적인 영화였다.
그 향기에 취해 다시금 살아나는 옛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기도 했다.
어긋나 버린 사랑...
하지만 다시 찾아 온 사랑이기에 모든걸 버릴만큼 소중한 것이지도 모르겠다.
물질적인것과 조건을 바라는 사랑을 하는 이들에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주는 영화란 생각이 든다.
번지점프처럼 절벽아래 끝이 없을 것 같았던 그들의 사랑은 마지막 엔딩처럼 다음 생애에서 또 만나고 또 시작하고 또 사랑할 것 처럼....그렇게 끝나 버렸다.
그들의 순수하고 영원한 사랑이 만들어낸 결말이 어떻게 보면 너무 절망적이기도, 또 다른면에서 보면 환희에 차 보이기도 했다.
참신한 소재와 구성이 돋보이는 감성멜로 영화로 색다른 느낌의 영화였고,, 정말 볼만한 괜찮은 영화 같다.
사랑이란 감정의 울타리를 뛰어넘어선 영화로 정말 감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