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낌이란 뭐랄까..이 가슴 답답한 심정..
영화보는 내내 머릿속으로는 누군가를 향해 외치면서 눈으로는 영화를 보고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이 영화를 보고 뭔가 느끼면서
끊어오르는 분노와 말할 수 없는 허탈감이 뒤따라 오는 이것은 무엇인지...
나라가 분열 되는 것도 부족해서 한 나라 안에서까지 전쟁아닌 전쟁이 일어나고...
정말 슬프다..
그동안 이런 영화들을 몇편 봐왔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똑같은 감정들..
그렇다고 우리들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들은 단순히 글로써 읽고 느끼는 것들뿐..
하지만 이것마저도 요즘 시대에는 점점 더 희박해지는거 같다..
너무 슬픈 역사의 사실 조차도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1/3 가량 있는 우리나라...
앞으로는 점점 더 많아지겠지만...
이런 얘기들을 영화로 보고 싶지도 또는 책으로 배우고 싶지 않는 나라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똑바로 알아야 할거 같다.
비록 영화지만...때로는 사실하고 조금은 다르다지만..
이런 일들이 과거에 있었다는거...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된다는거...
한번은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추천하고 싶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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