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경성 안생병원에서 김동원(김태우)의사의 집도하에 후두부를
절개하는 뇌수술이 진행된다. 제가 알기로는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머리카락을
다 제거한 후에 뇌수술에 임한다고..환자의 머리에는 머리털이 보송보송..그 당시 의료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건지..아니면 의학 상식의 "상"자도 모르는 영화 제작진인지
영화 초반부터 김 빠지는 소리 쐐-액!
어여쁜 여자고등학생 시체가 병원으로 실려온다..병원에서 지금의 인턴같은 역할을 하고있는
박정남(진구)와 여자고등학생 시체가 한국판 사랑과 영혼이 시작되려던 찰나 와사코(고주연)
라는 일몬인 소녀가 교통사고로 실려온다..부모는 교통사고로 이미 죽은 상태..이동규(이수인)
의사의 성심어린 진료를 받고 마음어린 사랑을 하게 되는데 결국 둘다 죽고..김동원(김태우)과
김인영(김보경) 의사들의 제2의 한국판 사랑과 영혼이 공포.스릴러 비슷한 것과 어울려 시작되는데..
공포물인지 멜로물인지 어디가 스토리의 시작인지 중간인지 헷갈려서 분간이 안간다.
저로서는 공감이 안가는 영화
그럼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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