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도 사막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스토리가 꽤나 강렬하게 다가왔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영화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미뤘었는데 드디어 이 영화를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영화는 상당히 좋았다.
알제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막이란 공간이 이국적이었다
세계지리 시간에 배운 배경지식이 떠오를 정도였다.
이영애의 예전 모습도 새로웠고 스토리도 매력적이었다.
남한 여자와 북한 남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강렬한 사랑이 애처로운 수작이라 생각한다.
청순함을 강조하기 보단 약간 섹시하면서도 무지하게 매력적이었다.
긴 생머리.. 암튼 외국배우 같은느낌..
그때 그 모습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는다.
내 생각엔 이영애의 드라마, 영화 모두~ 합쳐서 가장 아름답게 나오지 않았나 싶을정도~ 인샬라에선 좀 와일드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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