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워낙 휴먼 드라마를 좋아하고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이 영화 가족도 개봉 당시 많은 기대를 가졌던 영화...
그런데...
처음 볼 때는 왠지 모르게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졌었다...
왜일까...
그러나...
우연히 다시 한번 접한 가족이라는 영화...
일단 수애라는 배우는 이 영화 처음 본 그 이후 그해 여름이나 나의 결혼 원정기 등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서 이 영화 속의 수애를 다시 한번 새로 보게 되었고...(개봉 당시에는 이 배우에 대해 그다지 크게 긍정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그러나 이후 다른 영화들을 접하면서, 특히 그해여름을 보고 나서 이 배우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꽤 괜찮은 배우 같다...)
내용이 부녀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것 자체도 의미 있어 좋다...
가족...
한마디로 좋은 영화이고...
그 영화 속의 수애는 참 괜찮다...
다른 작품,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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