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영화 영국 영화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영국 영화는 헐리웃이나 우리나라영화와는 웃음 코드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 영국 영화 자체를 접할 기회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영화보면서도 '어라~'이런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 작품<새벽의 황당한 저주>에 나오는 배우들이 거의 나온 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작품의 영향으로 자청한 카메오부터 순간 조연인지 카메오인지 헷갈리는 분들까지.
저는 특히 경찰서의 상사로 나오시는 <러브 액츄얼리>의 빌 아저씨와 <알리바이>의 스티부 쿠건
정말 보면서 너무 좋아서 놀랬습니다. 다만 총 6명이서 상영관을 지키고 있던 터라 알아보시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만 놀랬습니다;;
우선 조금 황당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황당했습니다. 특히나 아무렇지 않게 살해를 하면서도 조금
뻔뻔하고 당연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코미디에 나오는 분들과는 표정부터 틀립니다.
여튼 황당해서 액션과 코미디가 좋으신 분들은 일단 보세요 후회없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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