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트루로맨스가 생각나고
고가도로는 우주전쟁,
핼리곱터는 에어울프
터널은 데이라잇...
어차피 스토리는 별거 없다.
테러리스트가 있고 나쁜 짓을 해서 사람을 죽이고 목적은 돈이고
형사는 가족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싸우고.
여분으로 중년의 고통도 좀 군데군데 어거지로 끼워넣고
부서지고 무너지고 자빠지는 것도 좋은데 왠지 연결이 하나도 안 된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도 흥행이 별로고
트랜스포머 한 번 더 보는 게 나을듯
브르스도 늙었는지 근육을 보여주진 않는다.
세월이란, 하지만 그래도 뛰어다니는 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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