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말로 표현할 수나 있을까?
나는 이 영화를 보고 그녀의 참을 수 없는 무한한 매력에 빠져 버렸다.
그녀는 일단은 아름 답고
그보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그녀의 연기로 인해서 이 영화는 더욱더 빛을 발한다.
그녀가 없는 밀양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특히 나는 그녀가 그녀의 속목을 긋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다.
자기 스스로 자기 손목을 그을 때의 아픔
그것이 그녀의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나오고 또 나에게 전달 될떄는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다.
과연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도데체 뭐길래 사람을 이렇게 아프게 하는 것일까?
아이에 대한 사랑, 남자에 대한 사랑, 사랑은 언제나 힘들다.
사랑은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자 형별인것 같다.
사랑
사랑.
지금도 세계 도처에 그 마수를 펼치고 있을 사랑.
그들은 마치 은밀한 햇빛과 같아서 우리가 모르는 새 넓게 넓게 퍼져만 간다.
가끔은 너무나 무겁고 하지만 너무나 뜻깊고 소중한 사랑.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우리들..
사랑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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