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슬펐던 영화입니다.
저는 깡패에 대한 고운 시선을 보내는 영화에 익숙햇었기때문에 이영화에서 본 깡패에 모습에 대해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도장찍을려고 사람들을 붙잡고 패는 모습에서는 정말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서 아줌마가 분신자살할때 "죄 짓지마라" 할때에는 철거촌에대해 무관심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토마토에 맞았을때, 저도 가난한 사람들에대해서 편견과 착각을 많이 가졌다는 점에서 슬펐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것에 대해선 그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것은 그사람들의 노력의 부족일까요?
제 생각에는 부익부 빈익빈 때문에 어쩔수없이 가난한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없기때문에 가난해 질수 밖에없고, 학교를 나오지 않아 돈을 벌 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죠.
결코 그사람들만의 잘못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귀여운 꼬마들의 대사에서도 웃음이 나오기도했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오빠한테 "때려바라,때려바라, 지기바라, 지기바라." 할때는 정말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영화에서는 느낄점도 굉장히 많고, '나'에 대해서 또생각해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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