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개의 시선이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감독, <이재수의 난>의 박광수 감독,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감독등 6명의 감독이 그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면 다섯개의 시선은 <아들>의 장진감독, <짝패>의 류승완감독, <미소>의 박경희 감독등 5명의 감독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들을 풀고 있다.
그러나 여섯개의 시선과 다섯개의 시선의 차이점은 단 하나의 시선이 줄었다는 것이 아니다.
서로 다른 감독들이 만들었으니 그들의 '시선'이 다른만큼 각각의 영화들은 서로 다른내용을, 또 다른시선을 풀어나간다.
12세 관람가라는 등급도 부담이없고 여섯개의 시선에서의 <신비한 영어나라> 처럼 과도한 장면조차 나오지 않는다.
감독과 관객은
그러니 부담없이 볼수있다.
이 영화의 장점은 사회적인 시선을 담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단편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내용도 있고 재미없는 내용도 있을 수 있다는점.
여섯개의 시선과 다섯개의 시선모두 굉장히 훌륭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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