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 영화 참 많이 본다는 생각이 든다.
극장에서도 아닌 다운으로 -_-;; 요즘 외로운가 보다. 참.
내가 본 영화는 헷지라는 에니메이션인데, 원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정말 기대되는 애니였다. 슈렉의 제작 스태프들이 다시 뭉쳤다고 하는데..
기대 안할수가 없지 않은가..??!!
우선 알제이. 배신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교훈적인 애니의 내용으로 봤을 때.
친구와의 우정, 의리를 지키는 인물이었다. 난 그걸 예측했으면서도 막상 보면 눈물이나는;;;
번도 오늘날 지식인 같았구.. 애니를 그냥 애니로만 보면 애니메이션이겠지만.
우리 인간세상의 하나하나를 비유하고 꼬집어낸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인간의 무자비한 파괴, 끝내 벌을 받는 인간.
인간의 범위를 넘보았던 동물들의 자연으로의 귀환.
이 모든 것들이 오늘날 환경 문제로도 연관되겠다.
어쩌면 무거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시사 문제인 환경 파괴.
그 어려운 주제를 애니메이션이라는 접하기 쉬운 소재로 표현하여
교훈을 깨닫게 해주는 아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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