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왜냐면 좋은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인것같다. 전혀 기대없이 본 뜨거운 녀석들 관람후 통쾌하고 유쾌하다 이유인즉슨 모든 장르의 혼합과 그속에 느껴지는 신선한충격일 것이다.
전작 새벽의 황당한 저주로 B급 컬쳐영화 팬들의 폭팔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이번 영화 뜨거운 녀석들에서 그의 재능을 한껏 발휘한다. 패러디영화임에도 전혀 싸보이지 않는듯한 이영화는 전체적으론 분명 B급 영화의 정서가 수반되어있다 하지만 그속에 보여지는 호러,스릴러,코미디,액션,웨스턴,그리고 형사 버디무비의 짬뽕은 어우~ 천재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다.
사람의 머리가 터지고 목이 잘려나가고 턱에 창이 밖히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것이 에드가 라이트만의 퍼니 호러가 아닐까 생각한다.
파시즘이라 불리는 권위주의적 풍토를 풍자한 이야기는 맛갈나는 짬뽕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기분이랄까?
어우~ 최고다~ 재미있다 그리고 유쾌하다 에드가라이트의 다음작품이 기대되는 뜨거운 녀석들이다.
아참 그리고 이영화의 제작사는 보석같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영국의 워킹타이틀 !! 이회사의 작품들을 보면 "러브액츄얼리,노팅힐,오만과편견 등등 영국의 보석같은영화를 만들어낸 독립영화사이다.
아쉽게도 이번에 헐리우드의 유니버셜스튜디어로 매각되어 버려 아쉽지만 이번영화를 봄으로서 아직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직접 제작에 관여는 하지 않은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보석같은 영화만을 만들어내길 바란다. 카메오로 필잭슨(반지의 제왕,킹콩,천상의 피조물 감독).캐이트 블란쳇을 찾아보라 유심히 보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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