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영화를 볼때 내가 볼 영화가 어떤 쟝르의 영환지 알고 간다.
모르고 가더라도 영화 중반에 들어서면 아! 무슨 무슨 쟝르구나 알게 된다.
그러나 "뜨거운 녀석들"은 어떤 쟝르인지 종잡을 수 없다.
니콜라스 엔젤(사이몬 페그)는 경찰 학교도 수석으로 마치고 훈장도 13개월 중에
9번이나 수상한 빈틈없는 유능 유망한 경찰 그러던 어느날 샌포드라는 아주 조그마한
시골로 전근을 상부로 부터 명령 받게 된다.
이유는 너무 활동이 뛰어나고 우수해 타 동료들의 위화감 조성과 분위기 침체이다.
스토리 상 어쩔 수 없는 스토리 짜임새..
샌포드라는 아주 조그마한 마을로 내려간 "엔젤" 마을은 조용하고 흠 잡을데 없는 무범죄의 마을
엔젤이 처음으로 간 집이 술집..그 술 집안은 미성년자 천지였다.
그것을 보다 못 참은 미성년자를 내쫒고 가게 주인한테 물어보니 범죄예방 차원에서
출입을 허용한다고 한다.이게 무슨 말인지 나중에 이해가 갔음..
엔젤이 샌포드 경찰서에 출근한지 얼마안되 벌어지는 사고를 위장한 살인사건이 시작되는데...
영화 초반은 말로 웃기는 코믹물, 중반은 코믹속에 숨어 있는 진지한 한 경관의 추리 수사물,
종반은 잔혹함을 보여주는 호러, "람보"를 방불케 하는 액션 히어로물, 대체 어떤 쟝르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빠른 씬 전개와 스토리 구성을 보여준 새로운 쟝르를 보는 듯 하다.
그렇다고 흥미가 떨어지는 건 절대아님!
새로운 쟝르라고 해야될지.. 좀 영화를 보고 황당한 기분이 들곤 했지만 흥미는
충분히 느낄수 있는 영화이다.
그럼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