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렵 우리는 언제나 웃고 있었다 눈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60년대 고도경제성장시기의 일본.
급변하는 현실과 자신의 꿈 사이의 괴리감에
방황하는 젊은 청춘의 이야기.
대세의 액션만화를 거부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아동만화만 그리는 에이스케.
노래 못하는 가수지망생 쇼이치.
유화를 그리는 화가지망생 케이.
문학상을 꿈꾸는 소설가 류조.
꿈을 믿고 현실에서 살지않는 넷과는 달리
뭐든 열심히 일하는 유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고 조용하다.
요동없이 네사람의 꿈과 웃음 그리고 현실과 이별이 흐른다.
20살이 넘어서 점점 완벽한 어른이 되어가는 그 과도기에
청춘이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반가웠어 아라시. 영화관에서 만나서.
근데 사쿠라이 근육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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