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도쿄도 출신. 데뷔 초부터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던 그는 2003년에 공개된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의 <푸른 불꽃>에서 단독으로 첫 주연을 장식했고, 이후로도 드라마 <자상한 시간>(2005), 연극 <이유 없는 반항>(2005) 등에 출연하면서 더욱 가능성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2006년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로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2006년 시카고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과 LA비평가협회상 작품상, 2007년 아카데미 음향효과상과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2008년 일본아카데미 최우수외국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마츠모토 타이요 원작의 인기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철콘 근크리트>에서 처음 성우에 도전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영화 <간츠>를 자신의 대표작으로 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쿠로노 케이 역을 맡아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작을 이끌어 나가는 베테랑 연기자로서의 강인한 파워를 완벽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ilmography <피칸치>(2002) <푸른 불꽃>(2003) <피칸치 더블>(2004)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철콘 근크리트>(2006) <황색눈물>(2007) <오오쿠>(2010) <간츠>(2011) <간츠 - 퍼펙트 앤서>(2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