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트러블" 시사회 당첨이 되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평점을 살펴 보았다.
평판이 별 4개,별 5개로 유쾌함,상쾌함,브리트니 머피의 깜찍 발랄함을 맛볼 수 있는
영화라고 호평 일색이었다.
그래서 기대감을 갖고 저녘 식사도 극장 근처에서 일지감치 먹고 영화 감상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니 그런데 이거 왠걸! 유쾌함,상쾌함을 느끼기는 커녕 이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일어났다.
"잭스(브리트니 머피)"여 주인공으로 "피터(매튜 리스)"일명 게이(동성 연애자)와 룸 메이트
사이이며 절친하게 이성친구처럼 함께 생활을 한다.
여기에 잭스의 이성친구 "제임스(엘리엇 코완)"와 잠자리를 같이 하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거실에서 피터와 주절주절 얘기 한다.
거기에다가 잭스의 직장동료 "파올로(샌티에고 카브레라)"가 게이인줄 알고 룸 메이트인
피터에게 소개시켜주었다가 아닌걸 알고 파올로와 사랑에 빠진다.
결론 부분에는 잭스가 파올로의 애를 임신한 채로 만삭이 되어서 피터의 시나리오를 영화화
한걸 옛 남자 친구인 제임스,지금의 남편 그리고 가족 등등이 함께본다.
내 상식으로는 도통 이해가 안가는 "잭스(브리트니 머피)"의 러브 스토리
이 영화가 유럽의 로맨티 코미디물인가?변태들의 코미디 물인가?
아님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영화의 스토리가 허구,넌 픽션이라지만 해도해도 너무한것 아닌가! 아무리 동양과
다른 서구 문명이라 할지라도 남녀간의 지켜야할 규칙이 있을텐데 이 영화는
아무렇지도 않게 표현을 해낸다.
시사회 관객들은 이런 장면들을 보고 유쾌히 웃는 웃음 소리가 들렸다.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생각이 들면서 영화 감상 내내 기분이 찜찜...
그럼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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