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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얼마전 통신사의 시사회에서 한번 접했었다. 그리고,나는 이 영화를 극찬을 했었다. 분명 한국영화치고는 새로운 스타일이었으며,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한국영화의 재미를 선사해주는 영화다. 처음 이 영화를 접한후 사람들은 타란티노와 가이리치의 영화들을 들먹이며 이 영화를 평했었다. 하지만,인터넷의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그리 좋은 소리는 나오질 않은 영화다. 나와 단 몇몇의 사람만이 이 영화를 좋게 평할뿐이다. 난해하다.너무 복잡하다.유치하다.엽기적이다등등,,,, 대부분의 악평속에 나는 독야청청 이 영화 잘났다고 외쳐댔다. 그땐 이 영화가 정말 좋았었다. 이 영화는 참 희한하다. 아주 새로운 스타일은 둘째치고라도 이 영화에서 재미를 추구할 것은 많다. 첫째,보는 이들의 시선을 무력화 시켜 버린다. 이 영화는 관객들이 생각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저 1시간 반동안 즐겁게 화면을 바라보다가 나가주기 만을 바랄뿐이다. 이 영화를 추리물로 보았다가는 큰 오산이다. 이 감독도 상당히 즐기는 기분으로 이 영화를 만든것 같으며 관객또한 그냥 즐겨주기만을 이 영화는 바랄뿐이다. 둘째는 기묘한 스타일의 반전이다. 사람죽여놓고 무덤덤하게 다음 씬에서는 땅파고 있는 주인공부터 시작해,, 화장실에서 만난 두 연인(?)으로의 상황전개는 스크린을 쳐다보는 관객을 분명 당황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셋째로 이 영화의 복잡다난(?)한 구성이다. 정신사납게 이리저리 배치한 상황들의 고임은 그걸 추리하느니 그냥 즐기기만 하는게 속편함을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고 느끼게 될것이다. 하여튼 이 영화는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한국영화에서 보여질지는 사실 믿질 못했었는데,,, 분명 한국영화의 스타일에 정면도전한 영화임에는 확실하다. 나는그래서 이 영화가 좋았다. 그런데,,,,,,,,,,,, 오늘 본 두번째 '7인의 새벽'은 뭔가 좀 틀렸다. 처음 본것보다는 뭔가 좀 어색하고 단순해져 있었다. 내가 두번쨰로 이 영화를 접해서 그런가? 물론 아니다. 이 영화는 분명 뭔가 틀려 있었다. 유추해 보건데,,,인터넷에 올라온 대부분의 관객들이 평한 내용의 어지러움이나 편집의 복잡함을 토로한걸 반영하여 재편집을 하지 않앗나 싶다. 시간도 분명 그전보다는 5~10분정도가 짧았다. 그렇게 재편집한 내용이 그전보다 나아졌다면 모르겠지만,,,, 그 편집으로 인해 이 영화는 분명 그들만의 매력을 많이 상실하게된다. 이곳에도 이 영화에 대한 평을 저번에 올렸나 모르겟지만,,, 매니아들의 반열에 오를 영화이고,저주받은 걸작에 올라갈만한 영화라고 이 영화를 평했었다. 하지만,어제본 영화는 조금 아니었다고 판단한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원하건데 저번의 편집판대로 그대로 해주었으면 한다. 일반 관객의 신임을 못얻을 거라면 극소수 매니아들의 기대만이라도 저버리지말아야 할 것이다. 정말 그래야 할 것이다. 이 영화에 열광하고 싶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 뱀발~~~~ 난 이곳 무비스트 사이트를 아주 오래전에 만났다. 느닷없이 날라온 메일이 뭘까하고 열어본 지가 한 6개월이넘은것 같다. 그후 한두달전이 되서야 이곳에 가입을 하긴 했지만,,,, 이건 그냥 사담이지만,,, 난 이곳에 궁금한 세가지 질문이 있다. 첫째.날 어떻게 알고 메일을 보냈을까? 둘째.난 왜 이곳에서 하는 시사회에 한번도 안되는 것일까? 셋째.다른 사이트를 가보니 이곳의 기사내용과 똑같은 글들이있다. 과연 누가 베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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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새벽(2000, Running Seven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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