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봤다
3시간 동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언제 다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전편들 보다 더 재미있었다
영화비 8000원이 아깝지 않았다
역시 각 배역에 맞는 인물의 캐스팅이 정말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인물에 너무 잘 맞는 배역인것 같다
이번편은 전편들 보다 더 코믹적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런 부분도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은 그 역할이 자신의 몸에 배어 있어
그렇게 자연스러운 즐거움을 선사하지 않았나 싶다
중간에 샤오펭의 어이없는 죽음이 조금은 안쓰럽지만
전체적으로 볼거리도 많고 코믹한 요소도 많고
디즈니 다운 영화지만 역시 잼나다
잭스페로우 정말 멋진 해적이다
우리모두가 사랑해 줄만한 해적이지싶다
아무래도 한동안 잭 스페로우를 짝사랑하게 될것 같다
그만큼 조니뎁이 연기를 엄청 잘한 것이겠지~~~
이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하는데
그가 받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