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였습니다....
꼭 다룬것부터 예사롭지 않았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어린남매의 애틋한 감정을 다룬것부터 성인이 되어서두 서로를 사랑하는 영화...
어려서 엄마을 잃고 둘만 남게 되어 할머니네로 가게 되었는데 자신의 아픔은 내보이지두 못하고
동생의 아픔을 더 아파하고 보다듬어 주는 감동...
넘 슬펐습니다...
시장에서 공사장에서 막노동이며 어떤것에도 굴하지않고 일만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넘 안타깝고 가슴아팠어요..
동생의 공부를 뒷바라지하며 좋아하는 감정 감추고 넘 아껴주는 모습이.....
찡하네요......가슴을 울립니다....
어쩔수 없이 같이 서로 이별을 하게 되죠....연락두 안하고 지내며....서로 그리워하며 보고싶어하며....
하루종일 일만하다 집에 들어와 녹초가 되어버리는~~정말 저렇게 할수 있을까 싶어요....거대한태풍이 휘말려오면서 심한 빗줄기로 정전과 집들이 물에 잠겨.......
자신의 아픔은 아픈것도 잊고 동생을 구하러 집으로 달려가죠....
울고있을것 같다던 동생을 온몸을 다 바쳐 구하고 자신은 동생의 옆에서 앓다가 결국은 죽게되죠...
죽은사람은 멀리 떠난게 아니라 우리 옆에서 지켜주고있다는것......
마지막으로 동생의 성인식이라며 배달되어온 선물.....
넘 감동입니다......정말 눈물 주룩주룩.........가슴속 깊이 남아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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