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꼬옥 보고싶었던 영화중 하나인데 ,
결국 보지못했다.
몇일전 우연히 허브라는 영화를 보게되었고.
역시나
극장에서 보지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남았다.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좋았다.
극에 몰입하기에 딱 좋았다.
강혜정과 그리고 정경호의 순수한 사랑,.
보통의 연인들과는 다른 , 애절한 사랑이 눈물을 쏙 빼놓았고.
배종옥과 모녀지간에 깊게 느낄수있는 사랑연기도 ,
눈물을 빼놓기 좋은 영화였다.
강혜정이 중간중간에 상상하지도 못한 행동을 할때 ,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지만.
진지해질땐 또 한껏 진지해지는 모습에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몇번이나 반복을 했는지 모르겠다 . ㅎ
마지막
정경호가 날린 연을 보고
강혜정이 그 연을 따라 가는 장면에서
마지막 정경호와 강혜정의 만남이 영화속에서 그려지지 않았지만
그 둘이 어떻게됐을것이라는 훈훈한 생각에
가슴까지도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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