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제목과 느낌으로는 너무나 슬프고 가슴아플꺼같았는데..
영화는 수박겉할기처럼 주변만 맴돌다 끝이난다.
전혀 감정이입이나 관객의 어뜬 동요도 요구하지않는다.
펑펑울고싶거나 아름다운 감성영화를 기대한다면 절대 사절할영화.
그냥 밋밋한 드라마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
부모의 재혼으로 피한방울 썩히지않고 만난남매..
아버지는 어느날 떠나버리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그렇게 둘만남게되어 할머니집에 가서 살게되고...
그렇게 사랑하고 죽게되는 슬픈내용인데..
영화는 전혀 슬프지않게 잘그린거같다^^
^_____________^
그래도 일본영화 마니아라면 한번볼만한영화같네요.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진않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