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생과 함께 봤었는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어린이날이라고 해주길래..
다시 보게 되었다..
그냥 잠도 안오고.. 딱히 할일도 없고..
글애서 보게 되었는데.. ^-^ ㅎㅎ
다시 봐두.. 그런대루 괘안은 영화였다..
지루한것 없이.. 그냥 무난히 볼만한.. 그런 영화..
특히 올만에 연정훈을 보니까.. 더 좋았던것 같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남자를 무지하게 좋아라~하기에..!!
글꾸 하지원의 이런 연기또한 올만인듯..
늘 악연.. 아니면.. 요염한.. 특히 황진이.. 이미지가 강해서리..
둘다 순수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글애서 보는데 부담이 없었던것 같다..
또 어떻게 보면.. 밋밋하고 지루할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내게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면.. 어떨까~?
이렇게.. 팍팍하고.. 살벌하고.. 살기 힘든.. 이 세상에서 말이다..!!
아마 큰 위안이 될것 같다.. 물론 볼수 없고.. 만날수 없고.. 누군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글애뚜.. 누군가가.. 나를 봐주고.. 챙겨주고.. 격려를 해준다면..
그냥 힘이 날것 같다.. 용기가 생길것 같다..
작지만 희망두.. 새록..새록 자라날것 같다..
물론 내겐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지만 말이다.. ^-^ ㅎㅎ
그냥 영화속이라두.. 가슴 훈훈한.. 따뜻한.. 그런 마음이 든다..
암튼.. 올만에 생각지도 못하게 영화를 본듯.. 그것두 티비에서 해준..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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