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고백해서 난 내곁에 남자친구가 존재하지 않을땐 영화관은 거의 안간다고 볼수있다.
이영화는 인터넷에 쓰리몬스터가 올라오자마자 보았고.. 또 남자친구와 쓰리몬스터를 DVD로 보았지만 3편으로 묶여지고도 참 지루했던 최악의 일본편을 2시간내내 편집안된 일본편만 으로 구성된걸 보았다. (그떄만해도 언제 중국편나오나..이러고 보았지 ㅡㅡ;)
어제는 무지무지 심심했던 탓에 아이팝 "곰플레이어" 에 올라와있는 영화중 무료영화를 보기로 결심했다.
다 볼꺼없고 쓰리몬스터가 다시한번 내눈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오는 일본편은 무조껀 제쳐둔다.. 땡겨땡겨.. 앞으로 땡겨서 중국편인 만두부터 보았다.
그동안 중국영화는 어렸을때 꼬마강시. 등 이런영화만보고 못보았던터라.. 중국영화=촌스럽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그중국편인 만두는 잼이있었따. 집중하게 만들었고 은근히 매력이있는 장면이 많았다.
태아를 속재료로 한 만두를 씹어먹는 그 소리는 지금도 머릿속에 잊혀지질 않는다. 그렇게 뼈가 많았나;; 오도독 뽀도독. 찌드득. ..
그다음 한국편 이병헌과 강혜정. 임원희주연이다. 임원희는 코믹한 행동과 동시에 엽기적인 집안 침임자로 등장한다.
강혜정은 그때만해도 매력적이였다. 임원희가 강혜정의 손가락을 자를때 소리지르는 강혜정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것이 보였다.
입속이 클로즈업이 되었는데 설측교정이 뚜렷히 보였다. 본인이 치아교정을 한터라. 그이후로 모든 연예인과 내주위사람들. 치아가 관심사가
되어버린것이다.. (갑자기 이이야기가왜....)
세번쨰.. 아니 정확시 두번째보는 쓰리몬스터의 한국편이 전에는 이해가 잘되지않았다..
다시보니 극중 그 착하던 이병헌도 내면에 잠재하는 괴물이 존재하고있었던 것이다.. 정신적인 착란인지.. 아님 정말 아내를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워했지만 죽일수있는 소지가 없었지만 그제서야 죽일수있었던건지.. 암튼 뚜렷한 요점은 알수없고 관객 해석하기 나름인식의 영화였다.
사실 이렇게 뚜렷한 끝맺음을 알수없는 나는 답답한 지경이다...
잔인성 글쎄.. 그다지 잔인한건 없지만. 손가락 잘라진걸 믹서기에 넣어 갈아버리는 장면이 좀 징그럽다고 느껴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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