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평도 있고 혹평도 있고 모든 영화가 그렇지만 이영화는 정말 평가가 엇갈리는 것 같아요.
유치하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정말 재밌었다.
로맨스 영화가 많고 그 많은 영화들은 진부하지만 늑대의 유혹 같은 하이틴 영화에는 뭔가 풋풋하고
열정적인 매력이 있으니까...
특히 강동원, 조한선 정말 스타일이 다른 두 남자가 여자의 로망을 깨우네.
만화주인공 같은 멋있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강동원.
강동원보다는 현실적인 캐릭터 조한선은 남성스럽고 터프해서 좋다.
사실은 조한선이 영화에서 좀더 좋았는데....
여러가지 재밌는 장면도 많고 멋있는 장면도 있고....
교복입고 별짓 다하는 건 웃기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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