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밌다. 정말 많이 웃었다.
그리고 웃기만 하다가 끝났다.
가볍게만 보일까봐 그랬는지 조금 심각하게 복싱 얘기를 집어넣었는데,
일단 감사. 박기웅의 멋진 몸매를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청아씨의 나름대로 유창한 일본어, 어눌한 한국어.
뭐... 못한다는 말도 있긴 했지만 내가 볼땐 괜찮았다. 일부러 어눌한 한국어를 쓰려고했을때
얼마나 답답했을까ㅋㅋㅋ 괜히 걱정도 해줬다.
종만이와 준코가 어떻게 하다가 좋아하게된건지는 지금 생각해도 모르겠다.
솔직히 좋아할만한 계기가 별로 없었는데, 결말은 둘이 이루어진 해피엔딩이다.
설정은 재미있었으나, 종만♡준코는 살짝 억지스러운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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