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이 떨어지면서도, 현실적으로 보이는 영화라고 할까요?
연애못하는 박용우에게 공감을 느꼈지만, 최강희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뭐라 말해야 할지 몰겠어요., 단지 한참 웃다보니 앤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모두들 연기가 좋았지만 박용우를 보면서 자꾸 '누구야~'하는 코메디언이 떠오른건 왜일까요 ㅋㅋ..맘에걸리는건 죄를짓고도 아무도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고, 그걸 당연하게 표현했단
거예요. 할머니 같은 말이지만 자꾸 그렇게나쁜걸 아무렇지 않게 포장하는게 과연 바람직한가 생각해봤습니다.
그나저나 전 엘리베이터신이 압권이라고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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