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남의 리뷰를 보고 쓰면 왠지 표절(??ㅡㅡ;;) 하게 될 거 같은 괴상한 생각이;
어쩌면 나중에 공부하고 다시 쓸지도 모르지 이건 지워버리고.
다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그치만 대충...
그녀의 선행(?)의 몇개는 걍 그렇게 끝났고..
나머지는 다 잘됬고..
마지막에 그녀는 자기가 상상속의 세상에서 사는 것.
그녀가 만든 세상이 사실은 진짜가 아니고.
제데로 안 풀리기도 하고.
그래서 실망하고 좌절하고.
근데 끝내 사랑은 그녀에게 왔다.
살다보면 오해도 하게되고. (카페 아줌마랑 니노가 만나는 줄 알고 충격!먹듯이)
좋은 뜻으로 했는데 엄청 꼬이기도 하고 (결국 싸이코랑 담배부스 아줌마를 엮어주고..;)
뭔가 노스탈직하고 로맨틱하고 깊은 의미와 여운을 기대하던 사진첩의 미스테리맨은...
하나도 멋있지 않은 그냥 평범한 수리맨.. 일상을 사는 평범한 사람?
그래도 그 마지막 수리공 아저씨는 둘을 엮어주는데 기여한 셈이고.
어쨌든 둘이 잘 됬잖아!!!
그 밑에층 아줌마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했었다는 기쁨을 가졌고.. (절대 진실을 모르게 되기를;;)
아부지는 정원을 벗어나 세계 여행을 떠나고..
그 반세기전 양철통에 구슬과 사진을 모으던 소년은...
이제는 화해한 딸과.. 손자에게 자기의 특별닭구이를 발라멕이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녀 자체는..
숨어서 남의 기쁨이, 꿈같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즐기지만..
자기 자신은 좀 겁쟁이라서..
그랬었는데...
도망칠 뻔했는데..
결국 잡아야지!하고 결심하고 박차고 일어나니까..
그 남자는 자기집 문 밖에 또 서있었고..
둘은 글케 해피해피하게...
자전거를 타며 프랑스 모도시 거리를 질주하며..
영화를 끝냈습니다;
자아...
주제가 모냐?;;
영화가 말하려고 하는 것?
어떤 사람이 영화페이지에 댓글을 남긴것처럼 엽기적인 아멜리..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였지만...
공상의 세계를 깨고 나와 현실의 행복을 붙들게 된..
사랑스런 여자...
모냐 설마..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 모 이런건가?ㅡㅡ;;;
세상은 그래도 아름답고 살만한 곳이니까...
반짝반짝 귀엽고 특이하고 예쁜 영화..
결국 여주는 사랑과 삶의 기쁨을 찾는다는 성장드라마이자 로맨틱 코메디인가?
더불어 교훈은..
기왕이면 선행도 하면서 살자.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니까...
아아 몰겠다;;
원래 주제같은 건 없었는지도 몰겠다.ㅡㅡ;
그래도..
나름 즐거운 두시간이었음~
그걸로 됬지 머~
글고 여배우 참 매력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