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어린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한 영화이고...
개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개의 영특함과 사람과의 친밀성"이 담긴 작품...
지금도 부모님 댁에서는 개를 키우고 있는데 개라는 동물은 정말 너무나도 사람과 교감하는 동물인 것 같다...
부산까지 혼자 주인을 찾아가는 마음이의 모습이 꾸며낸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 조금은 지나치게 극화되거나 과장된 부분들이 있고, 굳이 표현하자면 '어린이 드라마' 같은 면이 있어 아쉬운 영화...
하지만 개와 사람의 교감을 다룬 영화로서 긍정의 손을 들어 주고 싶은 괜찮은 영화이다...
가족영화로서도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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