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가 로맨틱 코미디를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이 영화도 형편없는건지...........
이건 아줌마가 낳아놓은 세 딸들.
셋이 뭉쳤다 엄마편에 붙었다하면서 엄마를 씹는다
그냥 뭐.. 서양애들이 그렇지 뭐
엄마가 소개해준 남자와 데이트를 하는데,
이 남자는 다른 남자를 동시에 만났건 엄마가 소개시켜줬건 뭐 상관없이
정말, 제대로 된 데이트를 구사해주신다.
딸은 엄마가 소개해 준 남자 말고도 문제의 애딸린 남자를 만나서 양다리를 걸치는데.
뭐.. 애딸렸어도 괜찮은 남자라는 설정을 해놨기때문에 확실히 좋은 사람으로 나온다.
하지만 저 나이때의 보통의 여자라면 100% 안만날듯.
무슨... 엄마가 기껏 잘 키워놨더니 되레 큰소리를 치던 미쿡스타일딸.
이 영화도 슬슬 또 막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애딸린 남자의 아빠와 다이앤키튼이 눈이 맞는다.
그리고 둘이 응응응~ 하는 그런 장면을 딸이 보고 아들이 보고............... -_-
뭐... 참 어이가 없다.
결말부분에서도 어이상실 -_-?
엄마랑 딸들이 좋은 날이면 다같이 노래를 부른다는 이 설정말고는 엉망이다.
엄한 한국인이나 끌어다가 비하해놓고 ;;;
보는 내내 정서에 맞지 않아 불편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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