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뉴욕으로 와서 1998년 단편 영화 <Single Spaced>에 캐스팅되면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비중이 큰 역할을 맡은 것은 랩퍼가 되고 싶은 백인 남자의 여자친구로 출연한 1999년작 <Whiteboyz>이다. 그 다음 해에 그녀는 <The Adventures of Rocky & Bullwinkle>에 출연했고 같은 해에 출세작인 <코요테 어글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그녀가 노래와 춤을 보여준 <코요테 어글리>는 국내에서도 흥행하면서 파이퍼 페라보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여배우이다. 2001년에는 캐나다 독립영화인 <Lost and Delirious>에 출연해 동연애자를 연기하기도 했다. 다음 해 프랑스 영화인 <Slap Her... She's French>에 출연했고, 2003년에는 <Cheaper by the Dozen>에 애슈턴 커쳐, 스티븐 마틴과 호흡을 맞췄다. 이밖에 출연작으로는 <The I Inside>, <George and the Dragon>, <Edison>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