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라이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마블캐릭터중의 하나라고 한다.
영화화된다고했을때까지만 해도 좋았지.
감독이 '데어데블'만든 감독이라고 했을때부터 걱정이 됐다.
'데어데블'도 괜찮은 캐릭터였지만 벤 애플렉,콜린 파렐, 제니퍼 가너라는 스타까지 쓰고도
영화는 아주 죽을 쒔다. (흥행은 1억불 겨우 넘었지만 기대만큼도 아니었고, 관객평 평론평 다 으~)
쫄가죽옷을 입은 벤 애플렉을 비롯 혀를 낼름거리며 악당으로 나온 콜린 파렐까지 참 안습이었다.
배우 캐스팅의 실패였고, 영화는 유치했고, 재미마저 없었다.
속편나오기는 힘들었고, 오히려 조연으로 나왔던 제니퍼 가너가 맡은 역할로 '엘렉트라'라는 영화가 나왔지만
그 영화 역시 죽을 쒔다;;
그 감독인 만들었다는 '고스트 라이더'.
전작과 똑같다. 특수효과로 점철했을 뿐,
우선 니콜라스 케이지 캐스팅의 실수다. 오히려 아역시절의 젊은 청년이 그대로 역할을 맡는게 나았을듯.
너무 나이가 많으셔서 참 안습이다. 역할 매치가 안된다;;;
그 외 악당이라고 나온 웨스 벤틀리, 참 이렇게 개성없는 악당도 없다. 데어데블의 콜린패럴이 그나마 그립다;
영화는 (원작 만화야 못 봤으니) 만화에 충실한거였나?
멋있는 포즈와 대사를 내뱉는 정형화된 캐릭터, 내용이 한줄스토리인 그러나 뭔내용인지도 기억에 안남는;;
해골의 킬킬거리는 CG얼굴만 눈에 아른거리는구나.
어린이들은 좋아할려나? 사실 캐릭터는 어린이용이 아닌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