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안젤리나 졸리로 평가받는 에바 멘데스는 얼굴에서 풍겨져 나오는 섹시함과 탄탄한 몸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매력 넘치는 여배우. 오스카 상을 수상한 <트레이닝 데이>에서 덴젤 워싱턴의 여자친구로 그 이름을 알린 에바 멘데스는 이후 <패스트 & 퓨리어스 2>,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아웃 오브 타임>, <붙어야 산다>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영화 <Mr. 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에서는 액션 히어로에서 세련되고 로맨틱한 뉴요커로 변신한 윌 스미스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시켰다. <고스트 라이더>에서 자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겪은 첫사랑의 상처에서 벗어나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강한 캐릭터 ‘록산느’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인다. 거친 남자들의 밤의 세계를 그린 <위 오운 더 나잇>에서 80년대 클럽걸로 분해 한껏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녀가 감독에게는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남자배우들보다 훨씬 더 큰 ‘발견’이었다고 한다. 에바 멘데스는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스피릿>으로 불꽃튀는 섹시미와 연기력의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에바 멘데스가 <라스트 나잇>에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시작한다. 그녀의 강렬한 눈빛과 환한 미소 그리고 굴곡 있는 몸매는 로라의 당찬 캐릭터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로라와 마찬가지로 에바 멘데스 역시 항상 당당한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이다. 유부남인 마이클을 유혹하는 로라의 캐릭터는 진부하거나 부정적으로 그려질 수도 있지만, 에바 멘데스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그리고 은밀한 스킨십과 고혹적인 눈빛으로 샘 워싱턴을 유혹하는 에바 멘데스의 모습은 영화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Filmography <배드 루테넌트>(2009), <스피릿>(2008), <내 친구의 사생활>(2009), <클리너>(2007), <위 오운 더 나잇>(2007), <고스트 라이더>(2007)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2005), <붙어야 산다>(2003), <아웃 오브 타임>(200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2003), <패스트 & 퓨리어스 2>(2003), <트레이닝 데이>(2001), <엑시트 운즈>(2001), <캠퍼스 레전드 2>(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