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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좀 컷던지... 눈부신 날에
kkuukkuu 2007-04-17 오전 10:08:44 1282   [6]

박광수 감독님 슬럼프가 너무 기네요

"그섬에 가고싶다"와 "칠수와 만수"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이재수의 난" 이후 "방아쇠"도 엎어지고,

이 영화도 개봉날짜를 못 잡고 계속해서 부침이 심하신 것 같네요.

 

파리의 연인 후에 엄청 뜬 박신양을 데려오려고

개런티 엄청 줬을 것 같은데...

"눈부신 날에"에 대한 제 시선이 별로 좋지 않은 이유는

어쨌든 작가에 가까운 당신에게 이런 팝콘무비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마틴 스코시즈 같은 사람이 미녀삼총사 찍는게 안 어울리듯이...

 

톱배우가 출연하지 않더라도, 소규모라도,

좋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꼭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총 0명 참여)
joynwe
박신양이라는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건 사실인 듯...   
2007-09-14 11:56
kyikyiyi
눈부신날에... 재미있을까나?   
2007-04-17 18:02
1


눈부신 날에(2007, Shiny day)
제작사 :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hinyday200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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