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때 이야기 하는 것들.
필자는 이제 갓 20대 꺽인 25의 나이이다. 영화를 본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었다.
잔잔하게 느껴지는 공감대라서 일까? 아니면 필자도 슬슬 결혼에 눈을 돌려야 하는 나이여서일까?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연을 가지고 살아간다. 좋은 혹은 좋지 못한 사연들로 세상을 살아간다.
10대의 청소년들에겐 공감하지 못달 이야기들이고,20대도 중후반에 와서야 그리고 30대 결혼 적령기의 사람들에겐 결혼은 사랑만으로... 할수있는것이 아니다 라는걸 이야기 한다.
결혼한 사람들이 내게 한 말이 생각이 난다.
"결혼을 할려거든 멋모를때 해라, 나중에 나이가 들면 사랑만으론 힘들더라"
이영화는 내게 결혼에 대해 또한번 생각하게 하며 결혼에서 사랑은 여러 조건들중 하나일 뿐이다. 라고 예기 하는 듯하다.
20대 후반에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고 현실을 직시하면... 사랑에 대한 기대는 현실에 그림자일 뿐이다.
잘... 만든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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