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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풍 백화점 참사... 
  
어쩌면 이미 우리의 '옛낭 이야기'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 
  
그러나 분명 그 일은 절대 '옛날 일'이 아니기에... 
  
이 영화는 바로 그 가슴 아픈 우리의 과거를 소재로 영상에 담아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 
  
사실 그 정도의 엄청난 사건을 소재로 영화화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까...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라 과연 어떤 식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 
  
그런데 이 영화는 그 뼈아픈 사건을 소재로하고도 참 아름답게 그려냈다... 
  
영상이 아름답고 음악이 아름답고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마음'이 아름답다... 
  
슬픈 우리의 과거... 
  
정말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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