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까지 미소를 입가에 머금고 본 영화다.
다들 즐겁게 보신것 같다.
물론, 나도 그렇다.
학이 날아 오르는 모습과 방파제가 없어지고 강물이 다시 흐르는 모습은 약간 어색하긴 했어도.
영화의 본질이 거기에 있지 않으므로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싶다.
다만,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서편제와 비교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오정혜씨나 조재현씨의 연기가 부족했나?
아니면 영화 story line 이 미흡한걸까?
영화 끝까지 차근차근 보시고
여러분도 평가를 내려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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