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나의 트렌드와도 같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고스트 라이더'...
올 여름 '스파이더맨 3','판타스틱4 2' 등의 잇단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어쩌면 '고스트 라이더'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서막을 알리는 영화일지도 모른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영화를 위해 체중감량과 더불어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불타는 해골 캐릭터를 위해 세계 최초의 'Face CG' 기법을 이용하여 해골의 표정 하나 하나를 살렸고 엄청난 스케일의 바이크 액션 장면 등 이 영화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솔직히 높아질대로 높아진 눈높이의 관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이 영화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랄까...
원작이 만화여서 그런지 내용은 조금 유치했고 CG 역시 뭔가 약간은 엉성한 느낌이었다는...
게다가 조금은 부실한 결말 역시 뭔가 많이 아쉬웠다...
'고스트 라이더'...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흥행할 수 있을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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