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시사로 봤다;
2시간 채 안되는 러닝타임이었는데..
피곤했는지 졸았다.....
확실히 화면 가득한 선학동의 정경이나
판소리는 뭔가 모르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허나, 원래 그런데에 혹하는 편도 아니고;
가끔씩 쌩뚱맞게 느껴지는 음악과
공감하기도 가슴절절히 느끼기도 힘든 정서들은..
소위 "세대차이" 라는 건지...
영화 참 재미없네....싶게 만들었다.
거장...의 100번째 작품이라.....
글쎄...... 그것만으로 흥행을 바란다면
피죽을 쑤어먹게 될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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