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독일의 역사적 상황이 담긴 영화이고...
그 역사 속에 담긴 시대의 아픔이 담긴 영화이다...
여전히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진 시절 독일의 역사 속에도 아픔이 있었다...
바로 그런 시대의 아픔이 스며 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인생에 대한 성찰이 담긴 영화...
그런데 바로 그 인생이라는 것은... 때로는 정말 아이러니하고... 어이 없는 웃음을 짓게 만드는 것이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죽음이 다가오기도 하고... 모르고 살던 많은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기도 하는... 복잡하고 복합적인 것이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직접적인 메시지는 혹시 아닐지 몰라도,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이런 것을 느꼈다...
인생은 누가 뭐래도 내가 나 자신으로서 살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
내가 진정 나(myself)로서 살 수 있눈 것 자체가 엄청난 행복이고 선물이라는 것...
이것이 영화 '타인의 삶'이 나에게 준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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