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신드롬이란 경박한 유행.
거기에 편승한 더 경박한 영화. "물위의 하룻밤"
물위에서 자면 큰일나지..
일부러 미국까지 가서 외화낭비한 이유를 댈수있을까?
영화가 잘 나오기라도 했다면 얘긴 다르지만.
백성하(유지하)라는 펀드매니저가 한국계창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지독한 신파.
펀드매니저가 그렇게 얼빠져보이다니.
뭐. 다니엘 헤니가 그역을 했어도 한심해보이긴
마찬가지였겠지만.
이승희는 창녀라는 역할에 너무 충실해서
진짜인지 헷갈리더라.
마지막으로 백성하의 육체에 빠진 백인미녀.
한국남성들의 백인여성콤플렉스가 그대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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