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주연이라는 것에 기대를 걸고 영화를 보면 이영화에 다가가기 힘들 것이다. 여기에는 주연이라는 개념이없다.
브래드피트는 그냥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얼굴마담일 뿐이고 모든 배우들이 실제상황을 보여주듯 열연한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홍보가 그랬다는 거; 갠적으로 브래드 피트의 연기.. 넘 좋았다^^)
윈체스터 엽총 한자루로 네개의 이야기를 연결시키며 장벽에 부딪히는 안타까운 휴머니즘을 보여준다.
언어가 다르기에 생기는 막힘과 불편,
소리로 언어를 표현하지 못해 생기는 상심과 비애,
국경 이라는 장벽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하며 결국은 휴머니즘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를 마무리 짓는다.
이영화에서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략하지만 그외에도 많은 감정들을 이영화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감정들에 동화되다 보면 시나브로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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