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라이징.. 예고편만보고도 웅장한 스케일에 개봉하면 꼭 봐야지..했던 영화중 하나다.
아직 안본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얘기하긴 좀 그렇지만,
양들의 침묵을 보지 않고 보았지만, 그 느낌과 감정은 그대로 전해져왔던 영화다.
특히, 주인공이었던 한니발 렉터 역의 가스파르 울리엘.
프랑스 배우여서 그런지, 영어발음에서 계속 거슬렸지만, 연기력에 묻혀 그렇게 흠이 되진 않았다.
이 배우의 눈빛연기는 정말.. 석호필 못지않은것 같다.
설특선에 방송되었던 프리즌 브레이크 (Prison Break)를 통해서, 한국팬들을 사로잡았던,
스코필드가 한니발의 눈빛연기를 보는순간 계속 겹쳐보였다.
약간 닮은것 같기도하고?? 갠적인생각!
아!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공리..
동양인의 한계일까?
공리의 발음은.. 영화속의 감정을 잡을때마다 산통을깬다.
유창한 영어는 힘들더라도 어느정도는 되야 느낌갖고, 감정싣고 볼것 아닌가..
하지만, 미모와 훤칠한 몸매는 봐도봐도 부럽다^-^
그리고, 끝부분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한니발 라이징이 시리즈에 마지막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시리즈의 한부분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마지막부분을 보면, 시리즈의 한 부분 같다.
마지막 끝맺음이 약간 어설펐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스릴넘치고, 짜릿했던 영화다
또,이영화를 통해서 가스파르 울리엘의 팬이 되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