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잘 모르고 본 영화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판타지 영화를 기대 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어서 (아직.. 20대 인데..ㅠㅠ) 그런지 아쉽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나의 어린 시절에는 이 정도의 상상을 해 본적도 없는데..ㅠㅠ
여튼, 판타지적 요소가 적어서 그냥.. 어린이 드라마를 본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뭐... 극장에 애들이 많아서 어린이 영화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ㅠㅠ)
우리나라 나이로 따지면 초등학생인 듯한 아이들의 상상의 모험 이야기..
영화 중에서 가장 슬픈 장면에서는 혼자 소나기가 생각나는..
여튼, 어중간 하게 섞어 놓은 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는 됩니다.
이 영화 정도는 아니더라도 조금은요.
그리고, 정말 순수 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은 나의 어린 시절이 안타까웠습니다.
결론..!!
어른의 입장에서가 아닌...
어린이의 입장에서 본다고 해도..
애들이 집중을 못하고 딴짓 하고 있던 걸 생각해 보면..
아이들에게도 흥미진진한 모험 영화는 아닌것 같아요.
어중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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