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花는 기존의 중국영화를 갈아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면서에 본다면, 중국영화 하면 필수적으로 보이는 화려한 액션,
그리고 약간 허무한 결말. 이 라는 공식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이영화는 끝에 충격적인 반전(전 반전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저는 영화를 볼때 두번째 왕자가 반란에 성공할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왕 ( 주윤발 ) 이 반란을 저지하게 되지요.
전 여기서 살포시 현대 아버지들의 권위주의를 살며시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왕(주윤발)은 외적으로는 강해보이지만 궁녀들에게 의지하며 걷습니다.
그리고, 세 왕자들. 이 서서히 성장하고, 왕은 서서히 권력을 넘겨줄 준비를 하지요
여기 대사 " 내가 넘겨주기 전에 가져가져 가려고 생각하지마라 "에서 볼수있듯이
권력계승을 앞두고 자식과 대립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요.
또한 여기서 약해지는 아버지 의 권력과 왕후 ,즉 어머니의 대립.
어떻게 보면 한마디로 가족 싸움이죠 = _ =
근데 마지막쯤에 셋째 왕자가 태자를 죽입니다.
여기서 저는 죽인다는 의미는 가족에서 형,동생 간 우애 보다는 그속에 감쳐져 있는 장미의 가시 라고 느낍니다
아쉬운점을 따지자면
몰입하면 몰입할수록 거대한 스케일에 빠지게 되지만.
끝까지 본 이후 왠지모르게 공허함이 돌더군요.
영화에서 화면 넘어가는것도 자연스럽다할수 있지만, 화려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노란색 계열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중간중간 눈에 무리가 가는게 느껴지더군요.
또한 그 화려함의 연속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역시 주윤발 파워와 공리의 파워는 무시 할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의 대대적인 반란씬은, 흡사 반지의제왕의 스케일과 맞먹는듯 하였지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가 어떻게 18세 이냐.하지만 전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속내를 드러내 보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확대대는 가족의 분열과 그과정, 그결과의 참혹성등을 느낄수 있었고
왕(아버지)의 권위주의적인 태도가 험뜩했지요, 그리고 3째 왕자를 혁대로 떄려죽이는 등.
또한 검은옷을 입는 낫?을 든 닌자들 또한.
* 처음쓴 리뷰인데 잘 봐주시구요.; 재의견은 주관적인 것이니, 리뷰만 보고 영화를 평가하지마시고
직접 영화관을 찾아서 영화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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