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은 철거민들의 현실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잘 그려낸 것 같다.
복서 역할을 하느라 하지원이 많이 고생했고 임참정은 맞느라 고생했지만 아역배우들의 성숙한 대사때문에 많이 묻힌것 같다.
복싱장면에서 손등으로 때리거나 주먹을 뻗다마는 등 배우 보호가 눈에 띄긴했지만 나름 실감나게 잘 연출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