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어떠했던간에
영화의 결론은 "외모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아름다운 결말(?)로 끝내지만
영화를 보는이로 하여금(특히나 여자들은,,)
역시 여자는 예뻐야 대접받는다는 결론을 내게 하며,
매번 포기하던 다이어트를 다시금 시도하게 하거나,
성형수술을 불사해서라도 예뻐지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갖게 하는 반어법 영화.
흔한 시나리오이며
이와 유사한 내용들이 여러번 재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인기몰이를 했던 이유는
반짝반짝 빛났던 두 주인공들과
모든 여자들의 바램, 내지는 환상을 총족시켜주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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