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코메디가 아닌 가슴 절절한 영화...
그런데도 쥐어짜지 않는 영화...
시나리오 탄탄~
일동이 이순이...명란이...연기 탁월~
무슨 애들이 그렇게 경상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하는지...
웃다..울다 보면 영화가 끝나더군요~
아빠와 딸의 권투장면 오버랩....
필제와 일동/ 이순의 첫 만남...
할배를 위해 토마토를 가져가던 이들이 동네 애들에게 일방적으로 맞던 장면...
다시 어떤 여배우가 할 수 있을까 결코 할 수 없을 것 같은 명란의 복싱 장면...
애인...가족들과 함께 보세요~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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