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과 임창정 주연!!!!
물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지만,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뜻밖에 우리를 기쁘게 해준 꼬마 남매 주인공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까지 일품으로 소화해낸,, 어린 주인공들에게 영화를 보는 동안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너무 웃겨서..)
특히 마지막,,, 꼬마 남매들이 엄마와 함께 살게된후 엄마의 밥먹으라는 소리에 티격태격하던 여동생왈
와~~~ 밥먹고 또 때리게?? 하는 능청스러움에 다들 쓰러지더군요..
비록 마무리는 조금 아쉬웠지만,,
아직도 그런곳이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으며,
순수하게 사랑을 지켜준 이훈씨의 사랑에 감동받았습니다.
우리 나라도 극빈층을 사람들에게 조금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이 자기네 집이 왜 없어지는지도 모르고 울던 모습..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다오,,를 외치던 모습이 너무 짠했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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